[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연말 세금을 언급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82회에서는 하차를 발표한 이미주, 박진주와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미션 보상으로 제작진이 200만 원 상당의 금을 약속하자 "조심할 게 세금정산을 해야 하잖나. 연말에 아무리 생각해도 받은 돈이 없는데 한참 뒤졌다"고 주의를 줬다.


이에 주우재는 "형이 대상으로만 300톤 받았지 않냐"고 농담했고, 이미주는 대놓고 "오빠는 세금 얼마 정도 되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세금 뭐 많이 낸다"고 에둘러 답했다.

이이경은 "세무사에 유명한 얘기가 있다. 형은 더 낸다고. 나는 진짜 들었다. 있으면 불안해서 더 내신다고 들었다"고 전했고 유재석은 딱히 부정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항간에 불거진 재산 1조설에 대해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하며 간접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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