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신전 속 살아난 여신'…한소희, 디올 입고 풍경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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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촬영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아이보리 톤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로마의 고풍스러운 정원과 석조 건축물 사이를 거닐고 있다. 드레스는 전신을 부드럽게 감싸는 튤 소재와 자수 레이스가 어우러져, 고대 로마 여신 조각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햇살이 스며드는 그늘 아래, 아치형 덩굴 틈 사이로 비치는 실루엣은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회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한소희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흠뻑 머금은 채, 화이트 레이디 디올 백을 살짝 들어 올리며 단 하나의 색감으로 포인트를 완성했다.




포니테일로 가볍게 묶은 헤어, 절제된 메이크업, 차분한 눈빛까지,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으로 한소희는 무대 뒤에서 펼쳐진 예술 공연과 어우러진 이 풍경은 패션 화보 이상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착장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 이상의 의미를 품는다. 디올이 강조하는 ‘클래식과 낭만’, 그리고 한소희가 품은 ‘동양적 섬세함’이 로마라는 공간을 배경 삼아 절묘하게 합쳐졌다.
한편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Y’에 출연을 확정, 로마 체류 역시 글로벌 스케줄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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