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대낮에도 어두컴컴한 동굴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3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98회에서는 육성재의 ‘무지개 라이브’, 김대호의 ‘대호는 사랑을 싣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혼자 산 지 8년 됐다. 저희 집은 암막 집이다. 제 심장의 색깔은 블랙”이라고 밝혔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너 그럼 건강 검진 받아야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는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라며 온통 블랙으로 꾸며진 ‘동굴 하우스’를 소개했다. 바닥부터 소파, 식탁, 냉장고, 커피머신 등 모두 블랙으로 맞춘 것. 박나래는 깜깜한 침실을 보고 “이 정도면 사진 인화도 되겠는데”라며 놀랐다.

육성재는 “변기를 블랙으로 하면 세균에 감염되는 걸 모른다더라. 그래서 블랙을 포기했다”라며 화장실 변기는 위생상 흰색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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