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x김소현, 시상식 '정색' 장면 화제 후…10년만 재회 (헬's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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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배우 박보검과 김소현이 ‘정색 장면’으로 화제를 모은 그날 이후, 드디어 10년 만에 진짜 작품에서 재회했다.
30일 공개된 콘텐츠 ‘혤’s club’에서는 새 드라마 굿보이에 함께 출연한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해, 10년 전 인연부터 이번 촬영장의 비하인드까지 솔직하게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 연기대상에서 MC로 호흡을 맞춘 후, ‘정색 장면’이라는 짧은 순간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으며 오래도록 회자돼 왔다. 이에 대해 김소현은 “10년 전 MC 봤을 때, 보검 오빠가 너무 잘 챙겨줬다. 그 장면이 화제가 되며 언젠가 작품 같이 했으면 했는데, ‘굿보이’에서 윤동주와 지한나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보검은 “그때 김소현 씨가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다. 다른 시상식에서도 마주치면서, 언젠가는 꼭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노크'하고 있었다”며 “‘굿보이’를 통해 지한나라는 인물로 나타난 김소현 씨에게 많은 분들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장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김소현은 “오빠들이랑 카페 투어도 하고, 난 뒤에서 조용히 술 마셨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박보검은 “잘 따라와줘서 고마웠다. 소현 씨, 왜 이제서야 만났나 싶다”고 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10년 전 ‘정색’ 순간으로 시작된 인연이 어떻게 깊은 감정선의 연기로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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