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정경호가 김대명에게 사과했다.

5월 30일 오전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문소리 진선규 김대명 경수진 배우 등 특별 출연진 역시 정말 역대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아 이분의 특별 출연 굉장히 의미 있었다 또는 기억에 남는다 하는 분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정경호는 "잠깐 지나갔는데 저는 선규 형. 진선규 형이 나왔을 때가 궁금하실 거 같다"고 했다. 설인아는 "저도 진선규 선배님, 문소리 선배님. 모든 분들이 다. 한 분도 빠짐 없이 최고였다"고 했다.

그러자 정경호는 "잠깐만요. 말 잘못한 거 같아요. 저 김대명 씨가"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죄송합니다. 제가 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과하겠습니다. 김대명 씨가 우리의 포문을 열어준다"라며 "오늘 밤에 봐요 대명 씨"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정경호와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절친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산업재해로 죽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무사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