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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제주도 집 폐허 됐다…13년째 못 내려간 속사정 "제주살이 포기"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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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제주도 집 폐허 됐다…13년째 못 내려간 속사정 "제주살이 포기" (비보티비)기사 이미지
김숙, 제주도 집 폐허 됐다…13년째 못 내려간 속사정 "제주살이 포기" (비보티비)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숙이 제주도 집 근황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드디어 나옵니다 오만추 2 ※스리슬쩍 스포 주의※ (feat.에시키 이기찬,이벤트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사연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숙은 "제주살이를 꿈꾸다 포기한 여자 김숙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저는 진지하게 마흔이 됐을 때 제2의 인생을 제주에서 살려고 집을 구입했고 집을 구했다. 친언니한테 '먼저 살고 있어라. 곧 내려오겠다' 하고 집을 같이 꾸몄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언니한테) 서울 짐 정리해서 내려올 테니까 제주도 주민이랑 친해지라고 했는데, 13년째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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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언니가 '숙아 혼자 여기서는 못 살겠다. 나는 사람들 많은 쪽으로 갈란다' 하고 이사를 가서 그 집이 폐허가 됐다. 집을 정리하지 못해서 이렇게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숙은 "난 아직까지도 제주도에서 살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 한 번은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제주살이에 대한 소망을 밝혔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김숙이 혼자 뭘 못한다. 계획은 너무 좋은데, 누가 있어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VIVO TV - 비보티비

정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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