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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픈 딸 치료비 지원" 유승호, 뒤늦게 알려진 미담…유기묘 봉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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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유승호의 '조용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5월 29일 뉴스엔 취재 결과 배우 유승호가 아픈 아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기부하고, 수년째 매니저도 없이 홀로 유기묘 봉사를 다닌 사실이 확인됐다.

최근 연극 '킬링시저'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유승호의 출퇴근길 영상에는 그와 관련한 따뜻한 미담 댓글이 연이어 게시됐다.


특히 한 누리꾼은 "딸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데 유승호님께서 기부해 주셔서 지원받았던 적이 있다. 그때 당시 아내가 감사 편지를 썼지만 항상 마음 속에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다.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뉴스엔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유승호의 기부는 소속사도 모를 만큼 조용히 이뤄졌다. 아역 배우 시절부터 활동한 만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전해진다.

최근 유승호는 맥도날드 해피워크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기부금 1000만원과 해피워크 행사 참가비 전액을 RMHC 코리아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장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제2의 집) 건립을 포함,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사용된다.

유승호는 소문난 유기묘 봉사자이기도 하다. 수년째 매니저 없이 자차로 이동해 유기묘 봉사를 다녀왔다. 그의 소셜미디어 계정 소개글은 '고양이의 지구정복'. 그 뒤에 붙은 두 개의 고양이 이모티콘도 그가 직접 입양한 두 마리의 유기묘를 표현한 것. 앞서 유승호는 지난해 8월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연기하면서 돈을 최대한 많이 모으고 싶다. 동물보호소를 운영할 생각이 있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유승호 소속사 333 측은 "유승호 배우가 봉사와 기부를 꾸준히 해왔지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걸 쑥스러워하는 편이다. 회사도 내용을 모르다가 팬들의 목격담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킬링시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재창작한 이 작품은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자행된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킨다는 정치적 아이러니를 그렸다. 극 중 유승호는 브루터스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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