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졸지에 '내란래퍼' 됐다…"세계 뻘건디의 날"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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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졸지에 '내란래퍼' 됐다…"세계 뻘건디의 날"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9/c202a758-b4a7-4b9a-81dc-24963bc03097.jpg)

![빈지노, 졸지에 '내란래퍼' 됐다…"세계 뻘건디의 날" [RE:스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9/c202a758-b4a7-4b9a-81dc-24963bc03097.jpg)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래퍼 빈지노가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9일 빈지노는 개인 채널에 “세계 뻘건디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들을 품에 안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빈지노는 모자, 스카프 등 버건디 컬러로 중무장한 착장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전 투표 첫날인 이날 국민의힘의 상징색인 붉은색 의상을 의도적으로 공개하며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했다는 것.
이와 함께 자신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의 버건디 색상 반바지를 입고 운전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브랜드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댓글 창에는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자녀 사진 올리고 좋다고 티내냐”, “내란랩퍼”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애국보수 빈지노”, “빈지노 오늘부터 지지합니다”, “오늘부터 팬 됐다” 등 지지의 댓글도 이어졌다. 논란을 의식한 듯 빈지노는 현재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27일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개인 채널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길거리에서 숫자 ‘2’가 적힌 빨간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장미 대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의상을 착용했다며 경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에 “마이(팬덤명), 걱정하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저는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이렇게까지 계속 오해가 커지고, 마이가 많이 걱정해서 직접 이야기해 줘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는 저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주의 깊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걱정 끼쳐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빈지노, ‘한동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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