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수 대표 "영화 '신명' 개봉 관련 모 정당의 압력 있었다" 폭로 [MK★현장]
컨텐츠 정보
- 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정천수 대표 "영화 '신명' 개봉 관련 모 정당의 압력 있었다" 폭로 [MK★현장]](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aa/2025/05/29/news-p.v1.20250529.e435755538564fb08aee17aa017a7fa7_P1.png)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신명’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김남균 감독, 정천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씨를 모티브로 한 영화 ‘신명’은 5월 28일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연기해 6월 3일 조기 대선을 하루 앞둔 6월 2일 개봉으로 확정됐다.
![정천수 대표 "영화 '신명' 개봉 관련 모 정당의 압력 있었다" 폭로 [MK★현장]](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aa/2025/05/29/news-p.v1.20250529.e435755538564fb08aee17aa017a7fa7_P1.png)
개봉 일자 변경을 놓고 ‘조기 대선 효과’를 기대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정천수 프로듀서는 “원래 5월 28일에 개봉을 목표로 작업을 했으나, 모 정당으로부터 압력이 있었다. 이에 대해 대책 회의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처음에는 15세 관람가 확정이 됐었다. 가족이 함께 손잡고 와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지만, 티저 예고편이 ‘청소년 관람 불가’가 나왔다. 후반작업에 힘을 주자 해서 개봉 날짜를 미루는 것으로 했다”며 “개인적인 고집은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이 있다. 그 교훈이 가급적 선거 이전에 많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서 6월 2일 개봉 확정했다”고 고백했다.
영화 ‘신명’은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와 정치 드라마가 결합된 이례적인 장르의 작품으로,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은밀한 음모,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파헤치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오는 6월2일 개봉.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