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동건과 강해림이 16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열애 중이라는 '설'이 전해졌다. 이에 강해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월 29일 45세 이동건과 29세 강해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해림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 미디어 등에서는 "이동건이 카페에서 한 여성의 사진을 여러 장 찍어주는 걸 봤다"는 등의 여러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돌싱'이 된 후에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이동건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동건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강해림은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으로 데뷔해 KBS 예능 '연애의 참견'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170cm의 큰 키에 미스코리아 부산-울산 진 출신, 피아노를 전공했던 독특한 이력도 눈길을 끈다.

강해림은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드라마 '썸바디'에서 600:1의 경쟁력을 뚫고 캐스팅된 후, 강렬한 열연으로 눈도장을 남겼다. 지난 4월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로비'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프로 골퍼 '진프로' 역을 맡았는데, 첫 영화 데뷔작이나 흥행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최근에는 제주 애월읍에 개인 카페를 오픈했는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카페 창업 계획을 밝히며 2억 원의 대출 상담을 받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렇게 오픈한 카페는 손님이 몰려드는 등 이슈몰이를 했으나, 인근 상인들은 이동건이 양해를 구하지 않고 밤늦게 공사와 촬영을 강행했다며 "예의 없는 것들이 잘되는 꼴 보는 게 싫다"는 저격성 글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리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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