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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지드래곤에 총 선물…"기내는 안 돼도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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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지드래곤에 총 선물…"기내는 안 돼도 잘 쓸게요"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형… 진짜 총 주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총 선물’을 받은 지드래곤이 깜짝 놀랐다. 물론 실제 총은 아니지만, 그 리얼함은 실탄급이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비비탄 거덜내도 돼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데프콘, 지드래곤에 총 선물…"기내는 안 돼도 잘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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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에는 가수 데프콘과 지드래곤이 함께 실내 슈팅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영화 ‘존윅’에 나올 법한 리얼한 총기류 앞에서 두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들떴고, 지디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다.

데프콘은 지드래곤을 위해 자신이 처음 구매한 비비탄 권총을 꺼냈다. 그는 “이게 내가 처음 산 총이다. 멕시칸 스타일의 골드매치인데 안성재 셰프의 칼 같은 거다”라며 특별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형이 월드투어 잘하라고 주는 선물이야”라며 또 다른 박스를 꺼냈고, 안에는 고가의 ‘COLD 1911’이 들어 있었다.

이를 본 지드래곤은 예상치 못한 총기 선물에 눈이 커지며 “기내 반입이 안돼서 못 가져가지만… 잘 쓰겠다. 감사합니다”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 ‘총 선물’을 받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만큼, 지드래곤도 적잖이 놀란 모습이었다.

특히 영상 속 지드래곤은 다양한 화기를 체험하며 “진짜 신기하다”는 말과 함께 슈팅에 집중했고, 데프콘은 “지용이 지금 빠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영화 속 액션 장면을 연상케 하는 포즈와 함께, 현실감 있는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한편 데프콘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이곳에 자주 온다”며 슈팅장을 힐링 공간으로 소개했다. 지드래곤 역시 “이런 데 처음 와봤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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