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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4명이 '0표'…"나락으로 빠진 느낌" 26기 광수, 결국 눈물 흘렸다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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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4명이 '0표'…"나락으로 빠진 느낌" 26기 광수, 결국 눈물 흘렸다 (나는 솔로)[종합]기사 이미지
7명 중 4명이 '0표'…"나락으로 빠진 느낌" 26기 광수, 결국 눈물 흘렸다 (나는 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6기 광수가 선택을 받지 못해 결국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영숙과 순자, 현숙이 영호를, 정숙과 영자가 상철을, 옥순이 영수를 선택하며 심야 데이트가 진행됐다.


세 여성의 선택을 받은 영호는 "제가 그래도 궁금하긴 하셨나 보네요"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긴 가운데,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광수와 영철, 영식, 경수는 제작진의 통보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첫인상에 이어 0표를 두 번 받은 경수는 "당황스러웠다. 기분이 생각보다 썩 좋진 않았다"며 속마음을 고백했고, 영철은 "이거 보면서 우리 엄마 오열하겠다"면서도 "어쩔 수 없다. 운명이니까 받아들여야죠"라고 말했다.

이어 광수는 "기분은 좋진 않다 솔직히. 많이 좋진 않다. 피디님께서 끝났다고 했을 때 되게 열 받았다"며 화났던 심정을 전했다. 특히 앞선 데이트에서 몰래 계산을 마친 현숙에게 밥을 살 기회를 달라며 약속했던 것을 떠올리며 "약속을 했지 않냐. 약속했으니 올 줄 알았다. 누굴 기다렸는데 아무도 안 왔다. 나락으로 빠진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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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광수는 지인과의 통화로 슬픔을 달랬다. 이어폰을 낀 채 통화를 하며 홀로 어묵탕을 먹은 광수는 "되게 처량해 보이고, 외로워 보이고 이런 게 방송에 나갔을 때 엄마가 어떻게 생각할까", "저는 귀하게 자랐다. 사랑받고 자랐고. 근데 여기 오니까 쉽지가 않다"라며 낯선 상황과 감정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광수는 눈물을 보였고,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안 온 건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색다르다. 0표를 받고 혼자 있고 그러니 그동안 가졌던 자신감이 와르르 무너졌다"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될 것이 공개돼 앞으로의 러브라인 변동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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