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MBC 방송화면

코미디언 이경실이 아파트 경매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코미디언 이경실, 배우 최여진, 상담가 이호선, 방송인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최근 금방 망할 애처럼 기사가 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구들도 모르게 쉬쉬했는데 시골 내려 갔다가 갑자기 서울 올라오고 그랬다.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에 MC 김구라는 "지금은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고 이경실을 응원했다.

지난 15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을 통해 이경실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촌동 293㎡(89평) 아파트에 대한 경매가 오는 2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경실은 2007년 해당 아파트를 14억 원에 매입한 후 계속 거주 중이다. 부동산업계는 이경실이 담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 것으로 추측했으며, 해당 아파트는 A씨의 명의로 채권최고액 18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고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9월 13억 3000여만 원을 청구하며 법원에 경매를 신청한 뒤 그해 10월 대부업체에 채권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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