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상민이 2세 바람을 드러냈다.

5월 27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박선주, 배윤정, 윤혜진, 박제니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아내와 결혼식을 안 하고 혼인신고를 한 이유로 “상대가 먼저 원했다. 아내가 연예인이랑 결혼하는 스포트라이트 받기도 부담스럽다더라”고 아내의 의견을 전했다.


탁재훈이 “그럼 연예인이랑 결혼하지 말았어야지. 내 주변에서는 이상민을 연예인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날선 반응을 보이자 모두가 질투하는 거냐고 의심했다. 탁재훈은 “3개월 만나고 결혼할 수 있냐”며 이상민의 재혼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과 “나도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말했고, 박선주는 “우리는 5개월 때 아기를 가졌다. 나이도 있고 갔다 왔으니까 서로 맞지 않았을까”라고 이상민의 빠른 재혼을 이해했다. 이상민이 “둘 다 아이도 좋아한다”고 하자 박선주는 “시간도 없으니까 그럴 수 있다”고 반응했다.

이어 이상민은 배윤정에게 5살 아들을 키우는 게 힘든지 질문했고 배윤정은 “제가 해본 일 중에 제일 어려운 것 같다. 남편들이 일하고 와서 힘들다고 하는데 일하는 게 더 쉽다. 하루 종일 애와 있으면 바보가 되는 느낌이다. 아이를 낳으면 몸의 변화가 있다. 되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상민은 배윤정의 말을 들으며 “잠깐 아내 생각하고 있었다”고 아내 사랑을 드러내 야유를 받았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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