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부터 오해까지…'불륜설' 해명한 스타들 [ST이슈]
컨텐츠 정보
- 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다양한 이유로 제기된 불륜설에 스타들이 발 빠른 해명으로 진화에 나섰다.
28일 밤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과 남편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해명하는 최여진의 모습이 예고됐다. "웃고 넘기기엔 커져 버린 이야기들이 있었다"는 그의 말처럼,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온갖 악플로 곤욕을 치렀다. 남편에게 수상 레저를 배우던 시절, 과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가 그때부터 부적절한 관계였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었다. 최여진은 이미 타방송을 통해서도 불륜설을 해명했는데, 남편의 전처까지 나서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여진은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커플티·커플 선글라스 등 오해를 전격 반박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기나 상황적 오해에서 비롯된 것도 아닌, 가짜뉴스로 때아닌 불륜설에 휩싸인 경우도 있다. 배우 김부선은 지난 4월 악플러 고소 계획을 밝히면서 "김흥국 선배와 불륜을 저질렀다고도 했다"면서 "손 한 번 잡은 적 없는데 간이 배밖으로 나온 거 같다"면서 김흥국과 불륜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쓰레기를 처벌하려고 한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비슷하게 배우 서효림도 가짜뉴스 탓에 당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지난 4월 서효림은 친구에게 받은 것이라며 '가수 김상혁과 2018년 불륜에 휘말렸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있었냐"면서 "2018년도에 이런 큰일을 왜 나는 모르는가. 동명이인인 거냐"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수 비비는 '불륜'이란 곡을 발표했다가 실제 불륜 경험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한 유튜브 콘텐츠서 파격적인 가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불륜'이란 곡이 언급되자 비비는 "'이거 진짜 불륜한 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뭐가 아쉬워서 내가 여자 있는 남자를 만날 거라 생각하는 거냐"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비비는 "영화 등에서 살인마 캐릭터를 맡은 배우가 진짜 살인을 하진 않았을 거 아니냐. 근데 왜 음악에는 그런 걸 쓰면 안 되는 거냐"면서 꼭 경험만으로 곡을 쓰는 게 아니라고 해명하며 불륜설을 종식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mail protected]]
[주요기사]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