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노제, 오늘(27일) 2년 만에 방송 재개…'스우파' 출연 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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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노제가 갑질 논란 이후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복귀한다.
27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첫 방송된다. '스우파'는 전 세계 쎈 언니들의 자존심을 건 글로벌 춤 싸움으로, 노제도 출연한다.

팀 코리아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시즌1의 리더였던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가비, 노제, 리정이 속했다.
노제의 방송 출연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1월 30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VCR에 잠깐 출연했던 것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22년 7월 중소업체는 노제가 SNS 광고로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후 노제는 개인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활동을 중단한 노제는 2022년 정산금을 두고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노제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고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분쟁은 노제가 소를 취하하며 정리됐다. 2023년 11월 노제는 스타팅하우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스타팅하우스 측은 "노제가 시작할 새로운 여정에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제가 이번 '스우파'로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 가운데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혜지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