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원(37) 측이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37)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준원 측은 27일 JTBC엔터뉴스팀에 “영화 '독전'을 함께하면서 친해진 친구 사이입니다.”이라고 전했다. 강승현 측 또한 "정준원과는 오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원과 강승현이 3년간 열애하며 '럽스타그램'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같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의 사진이 의혹의 근거였다.


1988년생인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주인공 구도원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강승현은 1987년생으로, 2000년대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독전'을 통해 배우로도 영역을 넓혔고, 영화 '기방도령' '독전2', 드라마 '검법남녀2' 등에 출연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