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고1 때 술집서…'학폭 의혹'에 담배·음주 사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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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 고민시가 학창시절 술집에서 음주를 한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싸이월드 미니홈피 |
27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고민시의 학창시절 음주 사실을 다룬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음주 논란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작성자는 "고민시 이거 뭐냐. 진짜 제발"이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고민시는 친구 6명과 술집으로 보이는 곳에 나란히 앉아있다. 테이블엔 양주와 술잔, 담배 꽁초가 수북한 재떨이가 놓여있다.
이 사진은 2011년 고민시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민시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으며,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술을 마실 수 없는 나이였다.
고민시는 논란이 불거지자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간 저를 응원해주시던 마음으로 제가 아니길 바랐던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저라는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길 바라는 분들도 있으셨을 것"이라며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날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제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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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 미니홈피 |
작성자는 "중학교 시절 고OO이 다수 학생을 상대로 폭언, 금품갈취, 장애 학생 조롱 등의 행위를 일삼았다"며 "사과나 보상을 바라는 것은 아니며, 연예 활동 중단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폭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 게시물로 소속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했고,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의혹 유포는 배우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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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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