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고지용 개인계정

최근 급격히 살이빠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젝스키스 고지용이 피부과·성형외과를 방문했다.

고지용은 2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픽셀랩 피부과 성형외과, 여기 원장님이 진짜 피부과 시술을 정말 다 잘 하십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피부과 시술은 받은듯한 모습으로 병원 원장과 인증샷을 찍었다. 과거 살이 빠졌던 모습과 달리 조금은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고지용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충남 아산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고지용은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고지용은 방송에서 간경화 직전까지 갔었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2년 전, 간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서 입원했다. 어머니도 놀라셔서 병원에 뛰어오셨다. 의사들이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말라'고 해서 6개월 동안 한 잔도 안 마셨다"라며 "그 때 살도 많이 빠져서 몸무게가 63㎏이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알렸다.

이후 은지원이 방송 촬영 후 직접 장수원과 함께 고지용을 찾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고지용은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뒤 연예계를 떠났고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3년 동갑인 가정의학과 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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