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남편 "구속 피하려 결혼? 말도 안 돼"…'삼혼·사기꾼' 논란 반박 [스한:이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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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남편 "구속 피하려 결혼? 말도 안 돼"…'삼혼·사기꾼' 논란 반박 [스한:이슈]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h/2025/05/27/6899177_1143145_1710.jpg)
![임성언 남편 "구속 피하려 결혼? 말도 안 돼"…'삼혼·사기꾼' 논란 반박 [스한:이슈]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h/2025/05/27/6899177_1143145_1710.jpg)
배우 임성언 ⓒ한국아이닷컴 DB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배우 임성언이 결혼 9일 만에 남편을 둘러싼 사기 의혹에 휘말렸다.지난 17일 비연예인 사업가 이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임성언은 불과 열흘 만에 파장을 맞고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6일단독 보도를 통해, 이 씨가 과거 부동산 사기 전과를 가졌으며 현재도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명목으로 약 200억 원의 자금을 편취한 혐의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또한 공개된 녹취록에는 이 씨가 "제가 왜 결혼하는지 아세요? 구속 안 당하려고요. 성언이 집이 잘 살아요"라고 말한 충격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임성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주택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댓글을 남겼고, 현재 댓글 창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논란이 일자 이 씨는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26일 매체 더 팩트와인터뷰에서 "사실은 전과가 있고 재혼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모두 거짓"이라며 "부동산 사업을 하면서 법적 분쟁은 많았지만 도둑질이나 사적인 이익을 취한 일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녹취록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디스패치 기자가 결혼식장에 무단 침입해 불법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 씨는 결혼식 이틀 뒤인 19일, 해당 기자를 불법 촬영·사생활 침해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명예훼손 및 언론중재위 제소도 예고한 상태다.
한편, '삼혼설'과 '출국금지 상태에서 제주 신혼여행을 갔다'는 의혹에 대해 이 씨는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재혼은 맞지만 삼혼은 아니다. 출국금지도 걸려 있지 않으며, 유럽으로의 신혼여행을 이미 예약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한편 임성언 소속사 측은 "남편의 사적인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며, 결혼 전 관련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002년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해 예능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청순한 이미지로 주목받았던 임성언은 '하얀거탑', '청담동 스캔들', '봄밤'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연극 '분홍립스틱'을 통해 관객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불똥이 튄 모양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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