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1줄컷] 고민시 학폭 의혹…'고혜지' 세 글자에 댓글창 들끓었다

컨텐츠 정보

본문

고민시.jpg
고민시.jpg




드라마 ‘당신의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민시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
배우 고민시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고OO’이라는 익명의 인물이 고민시일 것이라는 추측이 빠르게 퍼지며, 댓글창은 옹호와 비난이 뒤섞인 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이 해당 배우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고OO은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주변 일진 무리와 외부 인물들까지 동원해 폭력을 저질렀고, 반 친구들의 물건과 돈을 습관적으로 훔친 뒤 이를 자랑하고 조롱했다”며 윤리적인 문제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반성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과거를 단순한 실수처럼 미화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활동을 중단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실명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빠른 1995년생’, ‘개명 전 이름 고혜지’라는 정보를 덧붙였다. 이 단서들을 바탕으로 많은 누리꾼들은 폭로 대상이 배우 고민시라고 지목했고,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고민시가 졸업한 학교와 정치적 성향까지 들먹이며 거센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명확한 증거 없이 실명 추정은 위험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같은 날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폭로는 명백한 허위로 사실무근”이라며 “배우를 믿고 있으며, 글 작성자가 누구인지도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 확인을 거친 결과 학폭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이미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민형사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단순한 부인만으로는 사태를 잠재우기 쉽지 않아 보인다. 고혜지라는 개명 전 이름과 중학교 시절이 언급된 만큼, 실제 동창들의 추가 폭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면, 고민시 측이 확실한 증거나 증인을 통해 여론을 반전시킬 필요도 있다.

고민시는 지난 2021년 미성년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되며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고, 당시에는 SNS를 통해 “그릇된 행동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이번 학폭 의혹과 맞물리며 그때의 논란까지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당신의 맛’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논란은 고민시에게 적잖은 타격이 될 수 있다. 지금 이 시점에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투명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양형모 기자 [email protected]

▶ /

Copyright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줄컷] 고민시 학폭 의혹…'고혜지' 세 글자에 댓글창 들끓었다

전체 10,001 / 70 페이지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