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 명확히"…고민시, 학폭 루머에 단호한 입장→법적 대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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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이름이 인터넷 공간을 가로질렀다. 한순간에 번져가는 의혹의 그림자 속, 고민시는 침묵 대신 단단한 입장을 내세웠다. 흐릿한 증언 사이로 내린 결심, 명예를 지키려는 의지는 소속사의 단호한 대응으로 현실이 됐다.
26일 오전,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허위 사실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이라며,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을 통해 번진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추측과 유포 모두 삼가줄 것을 당부하는 목소리다.
이날 소속사는 법률대리인을 공식적으로 선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미스틱스토리는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가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며, 무분별한 확산을 멈춰달라고 반복해 요청했다.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게시글은 아니었으나, 출생 연도와 과거 이름 등에 대한 언급으로 사실상 고민시에 대한 지목이 이뤄졌다.
한편 고민시는 2016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이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ENA '당신의 맛', tvN '서진이네 2', KBS 2TV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모진 소문 앞에서도 고민시는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자신의 길을 지키려 한다. 진실이 밝혀질 날을 기다리며, 허위 루머 속에서 향한 첫걸음은 결코 가볍지 않다. 논란에 휘말린 순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은 고민시의 앞날에는 여전히 책임감과 온기의 무대가 남아 있다. ENA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 고민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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