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됨 인지" 고민시, '학폭' 의혹→과거 미성년 음주 파묘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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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됨 인지" 고민시, '학폭' 의혹→과거 미성년 음주 파묘 [리폿-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6/fda287de-a34e-40ce-9e38-43be94ff7fbe.jpg)
!["그릇됨 인지" 고민시, '학폭' 의혹→과거 미성년 음주 파묘 [리폿-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26/fda287de-a34e-40ce-9e38-43be94ff7fbe.jpg)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배우 고민시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고OO와 중학교 동창"이라며 "고OO가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OO는 아무 반성 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과거를 '단순 실수'라 미화하고 있다"며 "저희는 고OO에게 어떠한 사과나 보상도 받고 싶지 않으며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활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폭 의혹을 제기한 글쓴이는 고OO에 대해 폭행, 언어폭력, 절도, 협박, 누명 등 수위 높은 폭로들을 이어갔다. 글쓴이는 해당 글이 사실이라는 것의 증거로 해당 배우와 그의 친구로 추정되는 이의 과거 사진들도 게재했다.
해당 글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사진과 글의 내용, 배경 등을 근거로 고OO을 배우 고민시로 추정했다.
2021년 3월 고민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지에 미성년자 시절 친구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이 공개돼 일진 의혹 등 논란이 일었다.
해당 사진은 과거 고민시의 미니홈피에 업로드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사진이 찍힌 날짜는 2011년으로, 1995년생인 고민시는 당시 만 16세 미성년자였다.
당시 고민시는 "저의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과 관련해 심려 끼친 점 모두 죄송하다"라며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을 제가 맞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제 스스로도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라며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다.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후회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말이 전부가 아니고, 저의 진심이 다 전해지진 않겠지만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다만, 당시 고민시에 대한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으면서, 미성년 음주 문제는 그의 사과로 넘어가는 듯 했다.
이후 고민시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영화 '밀수', 예능 '서진이네2'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다.
지난 12일부터는 Genie TV 드라마 '당신의 맛'에서 강하늘과 출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있는 마스크로 인기를 끌던 그에게 충격적인 학폭 의혹이 제기된 것.
한편,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고민시의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있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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