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강혁민, 박태준 향해 의미심장 글…"사과받고 싶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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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혁민. 사진|강혁민 SNS |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얼짱시대’ 출신 크리에이터 강혁민이 동료 박태준을 향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강혁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그날 저녁 형이 전화한 이후로 번호도 바꾸고 인스타도 탈퇴했더라”며 “숨겨야 할 게 많은가 봐”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사이에 겹지인이 한둘이 아닌데,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도 어렵지 않다”라며 “이 상황에선 형이 먼저 나한테 연락하는 게 맞다”라고 지적했다.
강혁민은 해당 글에서 “난 그래도 형한테 옛정이 있나 봐. 형은 지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는데도, 밉기보다는 그냥 사과받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난 형이 이렇게 통수 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예전에 형이 ‘나는 절대 너를 적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했던 말, 지금이라도 지켜달라”며 과거의 신뢰를 언급했다. 그는 “아직 수습할 수 있어. 연락해, 얼른”이라며 박태준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두 사람은 과거 케이블채널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며 팬층을 공유했던 두 사람은 이후 각자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박태준은 웹툰 작가이자 사업가로, 강혁민은 유튜브와 SNS 기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이하 강혁민 글 전문.
그날 저녁에 형이 나한테 전화한 이후로 형이 전화번호도 바로 바꾸고 인스타도 탈퇴해서 없더라고. 숨겨야 할 게 많나 봐게 많나 봐…? 우리 사이에 겹지인이 한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연락처 알아내려면 알아낼 수도 있겠지만 이 상황에선 형이 다시 나한테 연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난 그래도 형한테 옛정이 있나 봐. 형은 지금 내가 가장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는데도 형이 밉기보다는 그냥 사과받고 싶은 마음뿐이야. 난 형이 어떻게 살든 신경 쓰지 않아. 나한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돼.
난형이 이렇게 뒤통수 칠줄은 상상도 못 했어. 예전에 형이 사무실에서 나는 절대 적으로 돌리지 않겠다고 했잖아. 그 말 지금 지켜줘. 먼저 날 적으로 돌리지 말아줘. 내가 당하고 가만히 있는 바보 아닌 거 잘 알잖아. 아직 수습할 수 있어. 연락해 얼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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