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박신혜가 반전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26일 박신혜는 개인 채널에 산행에 나선 근황을 전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등산로의 풍경이 담겼다.

박신혜는 고된 산행에 지친 듯 "내가 왜 이러고 있나"라며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차산 등반 다음은 한라산이지"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등산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 박신혜는 최근 채널 'Allure Korea'에 출연해 "작품에 들어갈 때는 열심히 운동을 하는 타입이다. 드라마를 준비할 땐 아침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고, 저녁엔 근력 운동을 한다. 근력 운동을 하지 않으면 탄력 있는 몸이 될 수 없다"라며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는 절대 굶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굶으면 피부 탄력에 문제가 생겨서 꼭 단백질을 챙기고 채소로 보충을 한다. 요즘에는 아침마다 미온수를 마시고 있다"라고 다이어트 꿀팁을 전해 화제가 됐다.

한편, 2003년 가수 이승환의 '꽃'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박신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 '닥터 슬럼프', '닥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박신혜는 일곱 번째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타이페이, 방콕에 이어 6월 29일 도쿄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신혜는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