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임라라, 지옥의 입덧+채혈 속 양가 임밍아웃…"고생했다" 울컥('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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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임라라, 손민수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측은 ‘눈물&비명파티! 갑자기 쌍둥이 임밍아웃했더니?! 장모님, 시어머님 리얼반응ㅋㅋㅋ’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임라라는 입덧이 심해 3일째 콩나물국만 먹고 있다며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다. 안먹으면 니글니글 하고, 다행히 콩나물국은 맛있는데 이러면 영양소에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걱정했다.
이어 임라라는 “고기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아서 일부러 콩나물국에 계란을 넣었다. 이것도 안넣고 싶은데 단백질이라도 (먹으려고.) 전형적인 임산부들처럼 신 게 좋다”며 “밤에 단전에서부터 꽉 막힌 것처럼 그러는데 체덧이라고 한다더라. 턱 막히고 술병보다 더 말도 안되는 니글니글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죽을 것 같아서 계속 뭘 갖고다니면서 입에 넣어줘야 한다”는 임라라는 “오늘도 방송을 하는데 스튜디오에서 디퓨저 냄새가 너무 나더라. 냄새덧도 있나보다”라며 “리액션할 때 코 막았다. 나는 내가 입덧을 할 거라고 생각 안했는데. 입덧, 체덧, 먹덧, 토덧 종합 4종 세트다”라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임라라는 “평소엔 너무 앓아누워서 카메라 켤 수도 없다. 무슨 진통처럼 입덧이 없는 10분 정도가 있는데 이때를 지금 즐겨야 한다. 막 먹어야 한다”면서도 “이 모든 건 아기를 만드는 숭고하고 경이로운 거기 때문에 참고 참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임라라는 또 한번 채혈을 하면서 “피를 몇 통 뽑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한 통 뽑았는데 저번엔 여섯 통 뽑고. 밥도 못먹는데 피를 계속 뽑으니”라며 지친 마음을 호소했고 손민수는 그런 임라라를 꼭 안아줬다.
그런가 하면 부부는 양가에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임라라의 어머니는 “고생했다”며 기뻐했고 손민수 어머니 역시 임라라를 꼭 안아줘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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