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장그래 출근하던 그 빌딩, 1조2000억에 새 주인 기다려
컨텐츠 정보
- 3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드라마 ‘미생’에 등장했던 건물 서울스퀘어(옛 대우센터빌딩)가 1조 원 이상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서울스퀘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스퀘어는 드라마 미생을 통해 ‘장그래(임시완 분) 빌딩’이라는 별칭을 얻은 랜드마크 오피스 빌딩이다.
ARA코리아자산운용은 2019년 3월, NH투자증권과 함께 서울스퀘어를 약 98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매각 추진은 해당 부동산 펀드의 만기가 다가오면서 본격화됐다.
예상 매각가는 약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스퀘어가 1조 원 이상에 매각된다면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중 최대 규모의 ‘대어’로 꼽힐 전망이다.
1977년 준공된 서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연면적 13만2806㎡에 달하는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과거 대우그룹 본사로 사용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