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서울 남은 박보영, 매일이 소금 세례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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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지의 서울'에서 뒤바뀐 두 박보영이 쌍둥이 자매의 인생을 서로 들여다봤다.
25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2회에서는 유미지(박보영) 유미래(박보영)가 서로 위치를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미지는 까맣게 머리카락 염색을 하고 가짜 머리카락을 붙였다. 유미래는 머리카락을 잘라 서로가 될 준비를 마쳤다. 유미래는 "서로의 삶에 개입하지 말자. 아무 것도 하지 말아"라고 신신당부하며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갔고, 유미래는 예정대로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다.
유미지는 유미래의 말대로 서둘러 1시간 일찍 출근했지만 이미 모든 직원이 회의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유미지는 투명인간처럼 있으라던 유미래 경고를 어기고 회의실 책상에 함께 앉고, 커피까지 대신 가져가 마시며 모두의 눈총을 받았다. 또다시 뒷말이 이어졌지만 정황을 모르는 유미지는 해맑게,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회사의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 유미지는 최태관(정승길) 꼬임에 넘어가 어려운 업무를 맡게 됐다. 철통 같은 건물주를 설득하는 일. 모두가 제안서를 건네는 것조차 실패해 인사 고과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모두가 기피하는 지사로 발령이 나게 될 위기에 처했다.
유미지는 "사고 치지 말라"고 엄포를 놨던 유미래의 말을 어기고 사고를 쳤다는 사실을 숨겼다. 제안서를 넘기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닭내장탕집 노포를 찾았지만 늘 주인 아주머니 김로사(원미경)의 소금 세례를 맞으며 한숨 쉬어야 했다. 유미지는 뒤늦게 유미래가 남기고 간 회사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읽어봤고, 자신이 기피 대상 1위인 최태관의 꼬임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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