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김준호, 유지태에 1호 청첩장 "마지막 여인 사랑하게 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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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절친 배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7월 13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30년 지기 절친 배우 유지태에게 청첩장을 건넸다.
이때 VCR에 청첩장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신동엽이 "포토샵을 너무 한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도 "살을 뺐어도 너무 한 거 아니냐. 다른 사람인데"라고 깜짝 놀랐다.

청첩장 문구를 읽어보던 유지태는 "뜻깊다"고 말했다. 김준호도 수줍어 하며 "반백살에 결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마지막 여인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사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지태는 "어떻게 결혼하기로 한 거냐. 김지민이 너무 아깝지 않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속옷 좀 갈아입으라고 속옷 선물 가져왔다"고 건넸다.
20대 초반 함께 자취했다던 두 사람. 유지태는 "형이 진짜 너무 더러웠다"며 "너무 냄새가 심하게 났고, 이도 안 닦았다. 똥파리도 붙겠다 싶었다"고 폭로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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