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완선, 최대 고민 털어놨다 "살쪘다" 팬 야유에 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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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56)이 고민을 털어놨다.
김완선은 5월 23일 공식 채널 김완선 TV를 통해 "김완선 생일카페 브이로그. 팬들이 준비한 감동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팬들이 열어 준 생일 카페에서 즉석 팬미팅을 진행하는 김완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완선은 삐에로(김완선 공식 팬덤명) 여러분~ 안녕하세요"라며 "이번 영상은 정말 특별해요. 바로 팬 여러분이 직접 준비해주신 제 생일카페 현장을 담은 브이로그입니다. 24년에도 진행했고, 25년 올해도 정말 상상도 못 했던 깜짝 이벤트에 너무 놀랐고, 그만큼 큰 감동과 행복을 느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잊지 못할 생일을 보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늘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진심을 담아 이 영상을 선물합니다. 지금 그 감동의 순간, 함께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사랑, 언제나 가슴 깊이 새기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카페에서 팬들에게 둘러싸인 김완선은 "사실 저도 10대 때 영상 보는 게 굉장히 쑥스러웠다. 유튜브라는 게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과거 현재 미래가 없어진다면 지금 이 순간의 내 과거와 현재를 다 같이 볼 수 있으니까 나 같은 가수들한테는 도움이 되는 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내가 활동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여기 있는 젊은 친구들한테 그만큼 어필이 됐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훌륭한 틀이다. 유튜브 사랑한다"고 말했다.
가수 활동 재개도 예고했다. 김완선은 "요즘 신곡 준비하느라 바쁘다. 신곡 나오면 열심히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 수록곡이 좀 있다. 신곡 두 곡 하고 세 곡 정도는 편곡을 다르게 한 (예전) 노래다. 6월 10일에 나온다"고 귀띔했다.
팬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최애 음식은?"이라는 질문에 김완선은 "고기 종류 빼고는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유튜브에도 나왔지만 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태국 음식, 베트남 음식 좋아한다. 고수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계란, 순두부 좋아하고 김치는 최애다. 고기 종류는 좀 제가.. 회식하러 갈 때는 또 잘 먹는다. 배가 고픈데 먹고 싶다고 할 때는 (손이) 가지는 않는 것 같다"도 답했다.
김완선 덕에 라면에 빠졌다는 팬의 말에 김완선은 "전 일단 매운 음식은 다 좋아한다. 라면을 반 먹고 남겨서 또 먹는다고 말을 한 적이 있다. 불은 걸 좋아하니까. 지금은 양이 늘었다. 그래서 한 개 다 먹는다. 심지어 밥까지 말아 먹는다. 살쪘다. 살쪘어. 제 최고의 고민은 요즘 왜 이렇게 살이 찔까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의 야유가 이어졌고, 김완선은 "그냥 근육이 쪘다고 생각한다. 운동하니까"라며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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