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초혼' 은지원 재혼 의지 확실 "고독사 NO, 119 불러줄 사람 필요"(살림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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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재혼 의지를 드러냈다.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고지용을 만나러 나선 은지원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은지원, 장수원, 고지용은 아이들 이야기 꽃을 피워 시선을 끌었다. 소녀들의 마음을 훔치던 이들이 어느새 부모가 된 세월의 흐름이 전파릍 탄 것.
고지용은 장수원에게 "수원이 너는 애 때문에 집 밖으로 안 나오겠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같이 예능도 해놓고 "너 아들이지?"라고 물어 장수원을 웃게 했다. 장수원은 시험관 시도 9번 끝에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은지원은 "재진이가 아들인가"라며 득남한 이재진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장수원은 고지용 아들 승재의 근황도 물었다. 고지용은 "2014년 생이니까 5학년이다"라고 했고, 은지원은 "영재 바이올린 학교 다녀"라고 했다. 고지용은 "3년 째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또 장수원은 방송서 소개됐던 은지원 2세 사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고지용은 "형 낳으려면 체력 달려서 빨리 낳아야 한다. 50대에 첫째 나면 대학갈 때 쯤이면"이라 했다. 은지원은 "애한테 실례다. 내가 세상에 없을 수도 있을 나이"라고 했다.
고지용은 은지원에게 결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은지원은 "하긴 해야지. 이러다가 고독사할 수 있고. 쓰러졌을 때 누가 119라도 불러줘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백지영과 신지는 "등 긁어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라고 했다.
은지원은 현재 밖에서 사람을 잘 안 만난다고. 그나마 가는 건 엄마 집. 걸어서도 갈 수 있어서 차도 없는 상태다. 은지원은 "새 차를 탈 시간이 없었다. 한 번 타볼까 했더니 방전이 됐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밝힌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다.
앞서 한 방송서 은지원은 국제 결혼 이슈에 대해 말하면서 "그런 게 좀 힘들다. 사실 (국적이 다르면) 혼인신고가 안 되더라"며 "제가 그래서 혼인신고를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법적으로는 그래서 싱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재혼에 대해 "언젠가는 갈 것. 전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해 이슈가 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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