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김혜자 안고 오열 '충분히 불행했어, 우리'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가 김혜자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11회에서는 고낙준(손석구 분)이 이해숙(김혜자) 앞에서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낙준은 "당신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 나?"라며 탄식했고, 이해숙은 "여보 왜 그래. 무슨 기억 얘기하는 건데"라며 당황했다.

고낙준은 "아니야. 아니야. 예전에 우리 행복했던 기억 그거 기억 안 나냐고"라며 둘러댔다. 그러나 고낙준은 눈물을 흘렸고, 이해숙은 "놀래라. 당연히 나지. 당신 갱년기야?"라며 다독였다.
고낙준은 "그런가 봐. 미안해. 난 좋았어. 우리 둘로 충분했어"라며 전했다. 이해숙은 고낙준을 위로했고, 고낙준은 '충분히 불행했어, 우리'라며 생각했다.
특히 고낙준은 솜이(한지민)가 이해숙이 지워낸 기억이 인격화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로 인해 이해숙이 아들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
▶
▶
▶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