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샤이니 키가 강원도 여행을 즐겼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며 평소와 다른 편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키는 강원도 최애 식당에서 능이버섯 백숙을 먹으며 행복해했다. 키는 나물 반찬에 맛있게 식사했고 조이는 키를 보며 "여태까지 본 오빠 모습 중에 제일 부럽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남은 백숙을 포장하고 자신이 직접 준비한 지퍼백에 남은 반찬까지 알뜰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하나도 안 먹었다. 대체 뭘 먹은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키는 "기본 4인상이다"라고 말했다.

키는 기독교인데도 고성의 화암사로 향했다. 키는 "산에 가고 싶으면 화암사에 가고 바다 보고 싶으면 낙산사에 간다"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키를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키는 소원 성취 초를 켰다. 키는 "교회 다니는데 상관 없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담당자는 "교회는 사랑이고 불교는 자비다. 가는 길은 한 길이다"라고 조언해 감동을 자아냈다.

키는 초를 켜고 해본 적 없어 잘 모른다며 어색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되게 오랜만에 보는 선배한테 인사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타종까지 치며 기분 좋게 절 여행을 마무리했다. 키는 평소 절을 좋아하는 기안84를 위해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지금 거의 내 방이 불당이 돼 가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키는 강원도의 한 민박집에서 막회와 비빔면으로 맛있게 식사했고 평소와 다르게 트림까지 하고 볼록 나온 배를 공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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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