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이정현, 첫 만남에 노래 불러…소름 끼칠 만큼 돌변"(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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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이정현을 두고 "소름 끼치는 반전의 배우"라고 평했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20대 때부터 가슴속에 품어온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는 순간이 공개됐다.
이정현의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꽃놀이 간다’가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모녀의 이야기라고.
무려 박찬욱 감독이 이정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전주로 향하기로 했다. 박찬욱 감독의 전작인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이정현. 심지어 박찬욱 감독이 이정현과 의사 남편의 결혼식 축사까지 했다고.
이날 '편스토랑' 카메라 앞에 선 박찬욱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자기 노래를 부르더라"고 회상하며 "내가 만나본 사람으로서의 이정현은 좋은 의미로 평범하다. 까다롭지 않다. 그러나 연기할 때는 사람을 당황시킬 만큼, 소름 끼칠 만큼 돌변할 수 있나 싶다. 그 차이가 가장 크다"고 평했다.
또 이정현이 16살 때 찍은 영화 데뷔작 '꽃잎'을 두고 "충무로 모든 사람에게 충격을 준 연기였다"고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정현은 "투자해 달라"고 틈새 영업을 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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