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민이 ‘신랑수업’ 인연들과 함께한 부부 모임 사진을 통해 드디어 아내의 존재를 공개했다.

22일, 가수 박현호는 자신의 SNS에 “행복, 부부의 날, 모임, 신랑수업, 은가은-박현호, 커플”이라는 태그와 함께 고급 테라스에서 촬영된 부부 모임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승철 부부와 김종민 부부, 박현호-은가은 부부까지 ‘신랑수업’ 출연진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모임은 ‘부부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것으로, 고급 와인잔과 정성스레 차려진 테이블 위 음식들로 멤버들의 남다른 케미를 짐작케 했다. 특히 단체 사진에서 김종민은 수줍은 미소를 지은 채,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아내와 다정히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종민의 11살 연하 아내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며, 마치 배우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풍겼다.

반면 이승철은 오렌지 컬러의 니트와 클래식한 셔츠를 매치한 스타일로 특유의 여유로운 포스를 드러냈으며, 옆자리 아내와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보여 부부의 안정감을 자랑했다.

김종민은 지난달 11살 연하 사업가와 조용히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날 모임을 통해 아내와의 첫 공식 동반 석상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신랑수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멤버들은 꾸준한 친분을 이어가며 오프라인에서도 훈훈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