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164억 家 자택 대신 50평 송정동 건물 공개 "강남 너무 비싸요"(바로그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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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이 사무실 건물이 있는 송정동에 대해 애정을 전했다.
5월 21일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추천 이번 주말 나들이 스팟 7곳'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대해 고소영은 "이번 영상에서는 저의 사무실이 있는 송정동을 소개해봐요. 아담하고 정겨운 송정동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고 알렸다.
고소영은 송정동 거리를 걸으면서 "성수동과 멀지 않다. 제가 좋아하는 동네다. 작아서 금방 걷는다"라고 했다. 그는 "한강이나 이런데 가면 사람이 너무 많은데 여기는 분위기가 여유가 있다. 동네 사람들도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작진은 고소영에게 "송정동에 자주 오는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여기 내 사무실이 있다. 강남에 사무실을 하기에는 너무 비싸고, 그러다가 여기 왔는데 동네가 다 한 30평에서 40~50평 정도 되는 규모다. 교통도 너무 좋다"고 답했다.
또 고소영은 송정동에 사무실을 얻은 이유에 대해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사람이 많으면 잘 못 보는 스타일이다. 여기 왔는데 동네가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재미있는 것도 구경하고 뭔가 좀 진짜 힐링되는 기분이 들어서 이 동네 되게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고소영은 "사무실 테라스에 앉아가지고 와인 한잔 마시면서 지금 딱 있을 수 있는 계절이다. 너무 더워지기 전에 한번 초대하겠다""며 사무실 건물 예고를 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해 10월 TV조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이래 최초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TV조선 측에 따르면 고소영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키워드는 ‘쉼’으로,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서 완성한 집 대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함께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제작진은 “고소영이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과 함께 사적인 공간을 TV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녀가 선사하는 힐링과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고소영표’ 예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예능은 최종 무산됐다. 고소영은 최근 개인 채널을 오픈, 솔직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영상 속 단골 삼겹살집을 찾은 고소영은 "클래식 아이템들을 계속 안 버리고 소장하시나보다"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한동안 확 정리를 크게 해서 나눠주거나 바자회 하거나 했다. 사실 그게 딜레마긴 하다. 옷을 몇 년 동안 안 입었다면 정리하는 게 맞는 건지. 막 정리했는데 갑자기 걔가 생각난다. 그런 옷이 한 몇 개 있다"고 답했다.
이어 "딸이 없었을 때는 샤넬 크롭 (티셔츠) 이런 거 다 나눠주고 그랬다. 일본에서 엔틱샵에 갔는데 그 티셔츠를 한 천 만원에 파는 거다. 다시 달라고 할 수 없지 않나. 나는 (샤넬이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해외 가서 조금씩 사와서 있었으니까 진짜 레어템들이 많았다. 나는 안 입겠지 그러고 나보다 마르고 어린 친구들한테 그냥 줬다"고 아쉬워하면서도 "걔네들이 잘 입으면 됐지 뭐. 그래도 가지고 있는 거 많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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