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데블스플랜2' 마지막회 공개 이후 배우 윤소희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일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데스룸' 마지막회가 공개됐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7일간 합숙하며 두뇌 게임을 펼치는 생존 추리 예능. 시즌1 또한 큰 사랑을 받았고, 시즌2인 해당 프로그램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마지막 회가 공개되자 정현규, 윤소희는 악플세례를 받았다. 윤소희는 후반부에서 정현규에 대한 감정적 플레이를 이어가 비판받았고 "연애 프로그램이냐"는 지적을 받았다. "죽더라도 그냥 현규 믿고 가보자"라는 발언도 해 우승에 열정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규현 또한 악플을 받고 있다. 규현은 일부 출연자에게 목소리를 높이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아나운서 출신 강지영과의 대화에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다수 연합은 서바이벌 예능답지 않게 다른 참가자를 돕거나 포기했고, 이는 최종화까지 이어져 '데블스 플랜2' 3억 8천 우승 상금의 주인공은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가 차지했다. 특히 최종 2인까지 간 윤소희는 과학고를 조기졸업했고 카이스트를 졸업한 브레인인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납득 어려운 이유로 정현규에게 우승과 상금을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키웠다.




규현의 계정에서 가장 최근 게시물 댓글을 통해 "진짜 웬만하면 이런 프로그램 나오지 마세요", "히든 보상 10개를 알고도 그런거에요?", "누가 원해서 왕따 당하나요?", "현규님 살리려고 탈락하는게 어이가 없었어요" 등의 악플이 달리고 있다.



윤소희의 개인 계정 댓글에는 "단순 비방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우승이랑 상금이 목표가 아니었으면 뭐 하러 나오신 거예요?", "오죽하면 타 출연자가 너만의 게임을 하라고 하겠어요..? 머리도 좋으면서 겨우 따까리 하려고 나왔나요?", "현규 소희 씨와 규현 씨가 낳으셨나요?", "정답을 알고도 3억 8천을 양보할 수 있는 윤소희 씨 부럽", "제가 본건 환승 연애인가요?", "승부욕 없는 것보다 오직 현규현규 하면서 울고 현규가 다른 사람들한테 막 대할 때는 웃고", "3억 8천 짜리 고백 감동적이었어요ᅲᅲᅲ" 등의 비꼬는 댓글도 달리며 부정적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뇌 서바이벌의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 전개라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또한 시즌2의 우승자는 자격이 없다며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각 계정

이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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