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만인의 이상형 17기 옥순의 등장에 남자들 반응이 폭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4회에서는 네 번째 '한번 더 특집'이 이루어졌다.

이날 17기 옥순이 등장하자 데프콘은 "와아 보고 싶었어. 내 여자"라며 대흥분했다. 남자 출연자들 역시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17기 옥순을 항상 이상형으로 꼽았던 25기 영철은 입을 떡 벌리며 "미쳤다"고 혼잣말했다.


여전히 흑염소 목장을 운영 중이라는 17기 옥순은 "아무래도 (인연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환경이 아니고 주로 소개팅으로 만나다 보니까 제가 누구를 만나는데 조금 어려워하지 않았나 싶다. 그때보다 좀 더 열리고 진지해진 마음같다. 제 생각엔. 빨리 인연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런 17기 옥순은 입성과 함께 본인이 만나고 싶은 '나는 솔로' 한 남성을 적었는데, 정답 자판기 1기 영식이었다. 17기 옥순은 그럴 가장 보고 싶어한 이유에 대해 "방송 나올 때 했던 말들이 가치관이 좀 괜찮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7기 옥순을 본 24기 영수는 "갑자기 의욕이 솟구치는데. 저분은 안 나올 것 같았는데"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성덕이 된 25기 영철은 감격의 몸부림을 치더니 "어떻게 옥순 님이 나오냐. 진짜 꿈꾸는 것 같다. 타이밍이라는게 진정이 안 된다"며 떨려했다.

이어 "약간 반패닉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제가 TMI인데 상상을 많이 한다. 그런 일들이 이루어진다. 신기하다 그냥. 집중이 아니고 올인해야겠다. 이런 기회가 또 오겠냐"라며 설레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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