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추성훈이 아버지의 기일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299회에서는 추성훈, 주우재가 오사카 임장에 나섰다.


추성훈은 빈 집터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오늘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다”라며 기일을 언급, “원래 이날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냈어야 했다. 스케줄이 생겨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마침 오사카에서 촬영을 한다더라. 아버지에게 갈 수 있을까 싶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이곳에 올 줄 몰랐다”고 했다.

그리움을 표현한 추성훈은 오롯이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추성훈은 아버지와 함께 유도를 시작했던 유도장을 방문했다. 추성훈의 땀방울을 간직한 이곳, 그는 어린 시절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어 추성훈을 가르쳤던 스승은 건강 상의 이유로 현재는 유도장을 그만둔 상태라며, 추성훈은 “스승님도 재일교포 분이시다. 아버지의 친구셨다”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