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남주가 남편인 배우 김승우에게 첫 생일 선물로 받은 초록색 대문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이하 '안목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가 20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지내온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김남주가 초록색이 눈에 띄는 대문을 소개하며 "이태리에서 왔다, 남편이 첫 생일 선물로 사줬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남주는 "생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 해서 초록 대문을 사 달라고 했더니 '초록 대문을 생일선물로 받는 사람은 네가 최초일 것이다'"라며 "8개월 정도 걸려서 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남주는 "지금 생각해 보면 남편이 되게 힘들었을 것 같다"라며 "나는 예쁜 걸 위해서 기다리는 스타일, 남편은 차선책이라도 빨리 뭘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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