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성령이 배우 이영애를 만났다.

김성령은 지난 21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헤다가블러. 이영애 배우. 무대에서도 참 좋았다"고 적었다.

이어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헤다. 반할 수 밖에"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성령은 연극 '헤다 가블러'를 마친 이영애와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김성령과 이영애는 모두 50대인데도 놀라운 동안 미모를 뽐냈다.

김성령은 만 58세이며, 이영애는 만 54세다.

두 사람은 환하게 미소지으며 '엄지 척' 포즈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네요. 여신 미모", "멋지십니다. 도대체 나이를 어디로 드시는지 놀라워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7일부터 연극 '헤다 가블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영애의 연극 무대는 1993년 김상수 작·연출의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관작 '짜장면' 이후 32년 만이다.

연극 '헤다 가블러'는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이 원작이다.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LG아트센터는 6월 8일까지 이영애가 출연하는 '헤다 가블러'를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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