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분쟁' 율희, 마라톤 도전중 호흡곤란 "아이들 떠올라, 눈물 안멈추더라"('뛰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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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6회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 대회에서 '뛰산 크루' 16인이 기록 단축 미션에 도전하며 생존 레이스를 펼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뛰산 크루'는 자신의 종전 기록에서 단 1초라도 단축하지 못하면 즉시 탈락한다는 말에 저마다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뛰산 크루' 중 여자 1위를 지켜온 율희는 레이스 중반 갑작스런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 그러더니 그는 눈물을 왈칵 쏟아 옆에서 함께 뛰던 션 단장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아이들 얼굴이 눈앞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 눈물이 안 그쳐서 숨 쉬는 것도 힘들었다"고 밝힌 뒤 또 다시 오열한다. 달리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율희의 안타까운 모습에 '중계진' 배성재, 양세형, 권은주 감독도 울컥하는데 과연 율희가 자신의 기록을 단축시키며 마라톤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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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대회 1위를 차지했던 장동선은 이날 레이스 중후반 천식 증세를 호소해 충격을 안긴다. 급기야 그는 "스프레이를 안 챙겨왔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이에 응급차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중계팀' 배성재는 안타까워하면서 "(장동선의) 알레르기성 천식이 (기록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고 걱정한다.
저마다 위기와 한계에 부딪힌 '뛰산 크루'가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기록을 단축시키며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생존 레이스 결과는 24일(토) 밤 8시 20분 방송하는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율희는 최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서 이혼 후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혼하고 나서 거의 1년 동안 일을 못 했다. 엄청 힘들고 여러 일들이 있었다. 1년 동안 나는 아이를 버린 엄마가 되어있었다. 다른 악플은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버려졌다'는 게 힘들었다. 난 아이들을 버린 적이 없는데 자꾸 버려진 아이들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지는 것도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양육권 분쟁 중인 율희는 "(아이들은) 진짜 매일 보고 싶다"며 "보고 싶다는 게 (항상) 내재되어있는 거 같다"며 자녀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소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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