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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인 줄"…'데블스 플랜2' 우승자가 악플 세례, 초유의 사태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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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인 줄"…'데블스 플랜2' 우승자가 악플 세례, 초유의 사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마지막화가 공개된 가운데, 출연자들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의 10회부터 최종회가 공개됐다. 결승전에는 윤소희와 정현규가 올라갔고, 세 가지 게임 경연 후 2:1로 정현규가 최종 우승했다.


최종회 공개 후 3위를 한 최현준은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으며 또 어떨 때에는 지금껏 바라보지 못한 나와 마주쳤다"며 "조금은 더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멋진 모습을 못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투성이지만 나머지 열세 명의 플레이어분들께서 그 몫을 다해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4위를 한 세븐하이는 "부족했고 처절했지만 저에게 특별하고 엄청난 경험이었다. 함께해달라"라고 시청을 당부했고, 계속 감옥동에만 있었던 5위 손은유는 "출소 기념 나들이"라며 귀여운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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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 2위를 했던 정현규와 윤소희는 특별한 소감을 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플레이가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초반 이세돌과 저스틴 민이 고립된 상황에서도 연합 플레이가 있었던 것과 달리, 정현규가 다수 연합의 표적이 되자 윤소희와 규현이 감정적으로 반응하며 입장을 바꾸는 모습이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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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다수의 연합은 계속 있었다. 이세돌, 저스틴 민이 혼자 플레이 할 때는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고 이제 와서 정의로운 척하냐'는 강지영의 말에 "그들은 원해서 혼자 한 것"이라고 답한 규현, '왜 연합을 맺어도 정현규만 1위이냐'는 세븐하이의 질문에 석연찮은 대답을 한 윤소희의 모습이 계속해서 시청자들에게 회자됐다.

정현규 역시 윤소희, 최현준과의 게임을 앞두고 대놓고 "소희 누나와 게임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가 하면, 지난주 공개된 회차에서 최현준에게 "산수할 줄 아느냐", "10진법으로 계산한 것 맞냐" 등의 폭언을 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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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히든 보상을 얻는 게임에서 기름종이를 사용한 것이 지적받으며 생활동과 지옥동의 밸런스가 너무 불균형 적이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다만 규현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방송에 모든 걸 다 담을 수는 없었을 테니까 제작진도. 나도 아쉬운 거 많지만 어쩔 수 없지"라며 "출연자들끼리 우리는 너무 끈끈하고 서로 이해하고 관계 좋으니까 예쁘게 봐 달라. 각자의 입장이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현규는 유튜브 '혤스 클럽'을 통해 "미안하다 현준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라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마지막화 안 봤다", "궤도 재평가", "연프 보는 느낌", "뒷바라지 플랜" 등 출연자들의 SNS 및 '데블스 플랜2' 관련 콘텐츠 등에 비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혜리',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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