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이정진이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고 밝혔다.

5월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이정진은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했다.

이정진은 결혼 상담을 받기 위해 결혼 정보 회사를 찾았다. 이정진은 “한 달 한 달, 한 해 한 해가 갈수록 이제는 데드라인이구나. 위기감에 휩싸인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정진은 커플 매니저에게 “제가 연애할 목적이면 여기에 안 왔을 것 같다. 여자친구를 찾는 게 아니라 제 배우자와 제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을 찾으러 왔다. 좀 더 신중해진다”라고 말한 뒤 “저처럼 고령자가 올 수도 있나”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얻다 대고 자꾸 고령자라고 하나”라고 발끈했다. 문세윤도 “초고령자가 계시는데 뭐하시는 건가”라고 거들자, 김일우는 “4학년은 아직 괜찮다”라고 위로했다.

커플 매니저는 “정진 님 나이를 고령자라고 할 수 없다. 30대, 40대 싱글 남성들이 너무 많다”라고 답했다. 이정진은 “싱글이라고 하면 법적으로 두 번째 가시는 분들인 건가”라며 “주변에 연예계 지인들 보면 제 나이에 두 번 가서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 두 번 갈 때 넌 한 번도 못 가니’라고. 결혼이 어떤 분한테는 쉬운데 저는 뭐”라고 씁쓸해 했다.

1978년생인 이정진은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고 털어놨다. 커플 매니저는 상대가 비연예인과 일반인 중 어느 쪽이었냐고 물었다. 이정진은 “그걸 말해야 할까”라고 말을 아꼈다.

전 여자친구들과 헤어진 이유를 묻자, 이정진은 “싫은 건 있다. 말을 못되게 하는 거. 같은 말이라도 과하게 하시는 분들은 좀”이라고 공손하지 않은 화법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