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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에 "짜증나" 했다가 혼난 민경아 해명 "목소리 커서 오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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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억울함을 토로했다.

5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5회에는 '끝판왕' 특집을 맞아 백지연, 홍현희, 최정훈, 민경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경아는 '한국 뮤지컬어워즈'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민경아는 "(시상자인) 조승우 선배님이 뜸을 들이셨다. 제 목소리가 크다 보니까 '아, 아 진짜'라고 했는데 오빠가 '짜증 나'로 들으신 거다. '짜증 나, 누구니'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조승우가 "누구니. 짜증 난다고 한 사람. 나 들었다"며 범인 색출에 나서자 손하트로 결백을 주장하는 민경아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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