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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결국 MBC서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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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결국 MBC서 계약 해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MBC가 故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조사된 기상캐스터와 계약을 해지했다.

21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MBC 측은 "A씨는 20일자로 MBC와 계약해지했다"라고 밝혔다.


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결국 MBC서 계약 해지

고용노동부는 오 캐스터에 대한 괴롭힘 가해자를 한 명으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이 가해자로 지목했던 다른 기상캐스터들에 대한 MBC 차원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MBC는 지난 19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보도하며 "오요안나 씨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는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조현용 앵커는 "관련자 조치와 함께 조직문화 전반을 개선하겠다. 상생협력 담당관을 신설하고 프리랜서 및 비정규직 간 발생하는 문제도 제3자를 통해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거쳐 합당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라며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부터 약 3개월간 MBC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오요안나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고 결론냈다. 다만 고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기는 어려워 관련자 처벌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MBC의 사과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날씨 예보를 위해 등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왔던 오요안나는 지난 2023년 9월 사망했다. 이후 오요안나 휴대폰에는 원고지 1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동료 기상캐스터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혜지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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