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복귀 준비라니"…김호중도 아는 민심, 아리스는 모르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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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복귀 준비라니"…김호중도 아는 민심, 아리스는 모르네 [엑's 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0/1747716013980278.jpg)

!["벌써 복귀 준비라니"…김호중도 아는 민심, 아리스는 모르네 [엑's 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20/1747716013980278.jpg)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형이 확정된 가운데, 팬들이 벌써부터 복귀를 운운하며 대중의 반감을 샀다.
김호중은 19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 2심에서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앞서 김호중 측은 지난 15일 팬카페를 통해 "오랜 시간 깊은 고민 끝에 상고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호중 측은 대형 로펌을 비롯한 법률 전문가들과 모든 방향과 선택지를 두고 심도 깊은 검토를 수차례 이어왔다며 "그 끝에서 김호중이 스스로 깊이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3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김호중은 2심 판결이 나온 지 6일 만인 1일,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이를 철회한 배경에는, 공판이 반복될수록 쏠리는 대중의 관심과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한 함께 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김호중은 음주 상태임을 강하게 부인했고, 이후 매니저가 대리 자수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없앤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이를 시인하며 대중의 공분을 샀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호중은 음주 사건으로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반면 팬덤 아리스는 김호중의 공판마다 함께하며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공판마다 선착순으로 방청하기 위해 현장을 지켰고, 팬덤을 대표하는 보라색 아이템으로 김호중의 팬임을 당당하게 드러내기도.
또한 이번에도 팬들은 김호중의 상고 포기 결정 후 팬카페에 "우리는 그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며 "흔들림 없이 중심 지키며 가수님의 복귀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 막 형이 확정되고 죗값을 치러야할 순간에도 '복귀'를 운운하는 팬들의 모양새는 지나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호중 조차 대중의 비난 여론을 의식하며 옥중 자숙에 들어갔지만, 팬들은 김호중의 반성보다는 복귀만을 언급해 아쉬음을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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