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조보아가 남자 배우들과 멀어졌다고 고백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카메라 안 돌았으면 전설로만 전해졌을 회차ㅋㅋ 엄지원 만취 ON 인격 OFF 쇼타임 ON'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보아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옛날에도 느낀 건데 선천적으로 애교가 많은 사람은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 없이 애교가 많다"고 짚었다.



그러자 조보아는 "어느 순간 이쪽 일을 하는데 이성한테 애교를 부리는 건 보기 싫지 않나. 점점 남자 동료들이랑 멀어지게 된다"면서 "상대 배우인데 너무 저는 아무렇지 않게 '오키 그날 봐♥'를 했다. 하트가 일상이니까 하트를 남발한다. 근데 그 친구가 오해를 한 거다"라고 남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박병은은 "나도 오해했다. 아니 그냥 얘는 '선배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러고 가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신동엽은 "그리고 네가 결혼해서 '뭐지?' 이랬다더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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