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와 축구선수 정우영이 결혼설에 휘말렸다.

19일 축구전문기자 서호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우영의 결혼을 언급했다. 또 그 상대는 이광기 딸 이연지라고 알렸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올해 만 나이 25세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소속됐다. 1989년생 축구선수 정우영과 동명이다. 이를 구분하기 위해 '작우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연지 역시 정우영과 동갑인 1999년생이다. 이광기의 장녀이며, 어린시절 JTBC '유자식상팔자' 등 방송에 출연했다.

또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아빠 이광기와 단란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이광기는 딸에게 "아빠랑 밥 먹는게 좋냐, 남자친구랑 밥 먹는게 좋냐"고 물었고, 이연지는 "당연히 남자친구다"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연지의 아빠 이광기는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태조 왕건',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1998년 아내 박지영과 결혼했으며, 1999년 첫째 딸 이연지를 품에 안았다. 2003년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2009년 신종플루로 인해 아들을 떠나보냈다. 이후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